법무부는 10월 2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최강주 교정본부장, 승성신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박흥섭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교정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양교도소 박흥섭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법무연수원 김명철 교정연수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서울동부구치소 박이균, 전주교도소 황용주(승천대주), 부산교도소 하준섭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86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기념사에서“수용자들이 새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정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법무부는 공정한 형 집행과 더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정교화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수형자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내, 재범을 억제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과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제46회 교정작품전시회 개관식에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종천 과천시장, 최강주 교정본부장, 승성신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박흥섭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전시된 교도작품 및 문예작품 1,408점을 관람하였다.(전시회 기간: 10.26 ~11.1)